아시아작가회의 #아시아아프리카작가회의 #홋타 요시에 #일본문학 #제3세계문학1 ‘아시아작가회의’의 유산과 홋타 요시에 1956년 인도 델리에서 아시아작가회의(The Asian Writers' Conference)가 열렸다. 아시아작가회의는 1958년부터 1980년대 말까지 이어진 아시아·아프리카작가회의(the Afro-Asian Writers’ Conference)의 전신이기도 하다. 아시아작가회의에는 몽고, 네팔, 동파키스탄, 서파키스탄, 시리아, 이란, 이집트, 소련, 인도, 일본, 북한, 남베트남, 북베트남 등 17개국에서 150여명의 작가가 참석해 아시아의 평화와 미래에 관해 1주일 넘게 열띤 토론을 벌였다. 많은 아시아 작가들이 1950년대 미국과 소련 어느 쪽에도 가담하지 않는 대안적이고 공생적 세계질서를 꿈꿨으나 반세기가 흐르는 동안 그 기억은 희미하기만 하다. 그렇기에 현재 시점에서 아시아작가회의와 관련된.. 2024. 9.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