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 air #핀에어1 합스부르크의 상징 벨베데레 궁전 방문기 / 오스트리아 빈 프라하에 갈 일이 생겨 비행편을 찾아보던 중, 여러 항공사와 경유지를 검토하게 되었다. 다양한 옵션이 있었지만, 결국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핀에어의 인천-헬싱키-비엔나(빈) 경유편이었다. 가격도 적당했고, 경유 시간이 짧아 여행이 피로해지지 않을 것 같았다. 처음엔 단순히 프라하로 가는 여정의 중간 경유지일 뿐이었지만, 빈을 끼워넣으면서 예상치 못한 오스트리아 빈 여행이 내 일정에 자연스레 포함되었다. 이런 우연한 기회는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귀국편은 프라하에서 출발해 헬싱키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이었다. 빈은 나에게 있어 그저 경유지일 뿐이었는데, 이번 여정 덕분에 오스트리아의 수도를 잠시나마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마침 빈에서 체류할 시간이 짧지 않아, 도착한 첫날부터 빈 시내를 둘러볼.. 2024. 9.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