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항구 #요코하마정금은행 #조선은행 대련지점 #니콜라이광장 #러일전쟁1 남만주철도의 꿈과 좌절이 담긴 대련 중산광장 답사 남만주철도 답사 때 단동을 기점으로 해서 대련을 방문해 여순감옥과 203고지를 방문한 후, 중산광장으로 향했다. 대련에 방문한 이유 중 하나가 일본과 러시아가 지은 근대 건축물을 찾아보는 것이었기에 그런 건물들이 원형으로 들어서 있는 중산광장은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중산광장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쯤있다. 오후 1시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기에 약 2시간 정도 이 일대를 둘러봤다. 중산광장에 가니 안내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QR코드를 찍으면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중산광장은 1898년에 건설되었으며, 원래는 러시아명 니콜라이광장으로 불렸다. 니콜라이는 당시 러시아 황제의 이름이다. 청일 전쟁과 삼국 간섭(1895) 이후, 러시아는 청나라로부터 대련과 여순을 조.. 2024. 10.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