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김사량 향수 #북경반점1 북경의 오래된 골목길, 후통을 걷다 / 중국 북경에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노 교수님의 가족 방문을 함께 하면서 몇 년 전에 실현됐다.첫 번째 방문 시도는 베이징 올림픽 즈음이었다. 학술답사에 신청해서 비자까지 받았는데, 뜻하지 않게 비행기 값이 치솟으면서 주머니 사정상 도저히 갈 수 없어 포기했던 쓰디 쓴 경험이 있다. 베이징 올림픽 특수로 비행기 값이 200만원 정도까지 치솟아서 비자 발행비용만 날렸던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천안문, 자금성, 후통, 유리창 등을 보려고 계획을 단단히 짰다.방문 지역을 구글맵으로 띄워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그런데!!두 번째 방문에서도 뜻하지 않은 변수와 마주했다.연변 방문 때, 핸드폰을 분실하면서 보조 카메라로 찍은 사진 외에는 모두 사라져버렸다. ㅠㅠ;소매치기인지 아니면 단순 분실인지는 아직도 미궁이.. 2024. 9. 10. 이전 1 다음 728x90